들어가기에 앞서,
요행으로 부자가 된 사례와 같이 극단적 사례에는 적용하지 않기를 믿는다.
원시 본능에 사로잡혀 가난하게 살 것인가,
부의 본능을 일깨워 슈퍼리치로 거듭날 것인가
- [책 : 부의 본능]
우리 내면에는 여러 가지 본능과 심리가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것은 과거의 원시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 유효한 전략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현재 처한 환경은 매우 달라, 부자를 되지 못하게 하는 장해물이 될 수 있다. [책 : 부의 본능]의 Part 1에서는 대표적인 3가지 원시 본능을 소개한다. 우리는 이것을 인식함으로써만이 이러한 본능과 심리가 우리를 마음대로 조종하게 두지 않게 하며, 우리의 현재 행동을 변화시킬 가능성이 생긴다.
첫째,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과시 본능
우리는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다. 만약 그것이 상대방을 속이는 행위일지라도 생존과 번식에 매우 유리한 전략이었기 때문이다. 과시하고 싶은 목록에는 사회적 지위, 외모, 물적 자원, 인적 자원 등 아주 다양하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가 활성화되면서 더욱더 경쟁적으로 과시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 불필요한 소비를 하는 문제를 낳았다. 예를 들어 이미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제품과 가방이 있는데도 불구하고도, 최신 또는 명품 제품을 소비한다. 이를 통해 자신을 포장한다. 필자는 진짜 부자와 가짜 부자는 여기에서 차이가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둘째, 당장의 편한 것을 찾는 쾌락 본능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자는 되고 싶지만 고생하는 건 싫어한다. 하지만 부자라는 것은 절대 만만하지 않은 목표이다. 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은 쾌락과 성립되지 않는 부분이 더 크다. 만약 당신이 당장의 쾌락을 위해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편이라면 소비에 대해 관대한 사람일 것이다. 소비 측면이 아니더라도, 쾌락 본능은 우리를 가난하게 만든다. 일의 능력으로서 성공한 부자들은 자기 삶에서 주체성을 갖고 치열하게 삶을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쾌락 본능의 유혹에 쉽게 넘어가는 사람은 치열하지 않다. 다시 말해서, 요행을 바라면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은 버려야 한다. 만약 요행으로 부자가 되면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셋째, 손실(실패)에 대한 회피 본능
우리 모두는 회피 본능이 타고나고 타고났다. 원시 시대에서는 손실은 곧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손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주식시장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오류 중 가장 흔하고 가장 짓궂은 오류 중 하나다. 폭락하면 공포감에 사로잡혀서 서둘러 바닥에서 팔고, 살 때는 탐욕에 사로잡혀 천장에서 산다. 머리로는 뻔히 알지만 몸이 따르지 않는다. 실행은 이성이 아닌 감정과 본능을 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부자가 되고 싶다면 실패가 두려워 실행하는 것을 망설이지말고, 실패 후에는 반드시 교훈을 얻어야 한다.
원시 본능은 이겨낼 수는 없지만, 견뎌낼 수는 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린다면 부자가 될 수 있다.
자존감, 신뢰감, 도전 정신으로 우리는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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