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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12

적절한 긍정성 비율, 부정적인 감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단순한 긍정의 말은 우리에게 기운을 북돋아주어 유익하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지략과 전략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 [책 : 파는 것이 인간이다.] 프레드릭슨 교수와 로사다 교수는 실험 참가자들에게 긍정적 감정과 부정적 감정을 4주 동안 매일 기록하게 하고, 집단행동을 분석하는 연구를 했다. 놀랍게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이 1대1로 동등한 균형을 이루는 참가자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지배적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한 것은 아니란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나 긍정적 감정의 비율이 2.9013을 초과하자 상황은 달라졌다. 긍정적 감정 비율이 이보다 낮은 참가자들과는 달리, 감사함, 흥미, 만족을 3번 느끼는 동안 분노, 죄책감, 당황을 한 번 느낀 참가자들은 대체로 행복감이 .. 2020. 11. 26.
동조,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조건 - [책 : 파는 것이 인간이다] "다른 사람의 관점을 들여다보는 것은 다른 사람을 움직이는 데 필수이다." - [책 : 파는 것이 인간이다] 우리 자신을 다른 사람의 관점을 들여다보는 것을 '동조'라고 한다. 동조를 위해서는 '관점 바꾸기'가 필수이다. 개인은 고유의 관점을 바꾸라는 말이 아니다. 고유의 관점을 가지고 있되,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상대와 나의 힘의 위치(갑, 을)를 바꾸어 보기도 하고, 정서적으로 공감을 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행동습관과 말하는 방식에 맞춰보는 방식도 좋다. 특히, 비즈니스 상황에서는 '관점 바꾸기'와 더불어 '상호성의 법칙'을 이해하면 좋다. 상호성의 법칙은 상대방과 나 사이에 도움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법칙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의 핵심을 이해한다면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보다 원만하.. 2020. 11. 20.
누구나 무엇인가를 팔고 있다. - [책 : 파는 것이 인간이다] "새로운 형태의 판매, 비판매 세일즈의 증가" - [책 : 파는 것이 인간이다] 회사 실무는 사람을 움직이는 비즈니스이다. 나의 예로, 나는 기계 공학 출신에 제조업 엔지니어이다. 엔지니어로서 제품과 제조 공정만 잘 알면 업무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타인을 설득하고, 납득시키고, 영향을 미치는 활동에 쓰고 있다. 전통적인 형태의 세일즈는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판매(거래)를 일으키는 활동이다. 우리는 누구나 무엇인가를 팔고 있기 때문에, 고유의 경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엔지니어는 고객이 어떻게 사용하는지 이해하고 독특하고 고유한 특징으로 고객을 움직이는 것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 +나의 열정과 기술을 발휘해서 스스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나만의 기업을 운영하고 싶다... 2020. 11. 18.
말의 품격, 상대의 마음을 열어젖히는 열쇠 분야: 인문 > 인문학일반 > 인문교양 출판년도 : 2017년 05월 29일 독서기간 : 2018.01 / 2020.10.26 평점: ★★★☆☆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도 자신의 품격이 드러난다. 나는 말에 관한 실수를 많이 했었고, 지금도 가끔은 하고 있다. 상대의 말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대화를 선호했었기 때문이다. 내가 왜 이렇게 쉽고, 차갑고, 까칠하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부끄러웠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이미 내 입을 떠난 말은 주어담기가 쉽지 않다. ▶나의 다짐 :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었으면, 언제든 진심어린 용서를 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말자. 존중, 잘 말하기 위해선 잘 들어야 한다. 자신만의 기준으로 의연함을 유지하면서도, 유연하게 말하는 사람과의 대화를 할 때는 .. 2020. 10. 29.
논리의 기술, 효율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피라미드 구조 도서제목: 논리의 기술(The Minto Pyramid Principle) 저자: 바바라 민토 저/이진원 역/최정규 감사 출판사: 더난출판 분야: 경제 경영 > 기획/정보/시간관리 출판년도: 2004년 07월 10일 쪽수: 359쪽 전집권수: 1권 독서기간: 2016년 02월 평점: ★★★★☆ 글을 쓰는 사람들(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무조껀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논리적이라는 것은 '정답, 오답'의 문제가 아니라, '이치에 맞다'를 말한다. 즉, 논리는 어떠한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이므로 구조를 필히 갖춰야한다. 책에서는 '피라미드' 구조를 대표적인 예로 설명하고 있다. 피라미드 구조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선의 논리 기술이다. 만일 자신이 평소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2020. 10. 14.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논리적이면서도 좋은 글쓰기 분야: 국내도서 > 인문 > 인문일반 > 글쓰기/독서/번역 출판년도: 2015년 4월 10일 쪽수: 292쪽 독서기간: 2018년 11월 평점: ★★★★☆ 글을 잘 쓰기위해 독자를 배려하고 논리적이고도 쉬운 글을 많이 작성해봐라. 작성한 글을 말로 해서도 좋을 만큼 계속 개선해라. 1. p.16 말이든 글이든 원리는 같다. 언어로 감정을 건드리거나 이성을 자극하는 것이다. 감정이 아니라 이성적 사유 능력에 기대어 소통하려면 논리적으로 말하고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 그러려면 논증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효과적으로 논증하면 생각이 달라도 소통할 수 있고 남의 생각을 바꿀 수 있으며 내 생각이 달라지기도 한다. 2. p.19 논증의 아름다움을 구현하려면 꼭 지켜야 하는 규칙 세 가지. 첫째, 취향 고백과 주.. 2020. 10. 13.